김부겸 “방역기준 조정, 방역 ‘완화’ 아냐...4차 유행 진행 중”
김부겸 “방역기준 조정, 방역 ‘완화’ 아냐...4차 유행 진행 중”
  • 정대윤
  • 승인 2021.09.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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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주 발표한 방역기준 조정과 관련해 "결코 방역을 완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에도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다시 넘어서는 등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바 있다"며 "일각에서는 이를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하고,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의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도권의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에 지역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심각해질 수 있다”며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백신접종률, 자영업자의 고통, 두 번이나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신 국민들의 마음까지 고려하여 이번 방역대책을 마련했지만, 이것이 결코 방역을 완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추석 연휴를 맞아 느슨해진 긴장감 속에 방역의 빈틈이 커진다면 위기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률에 대해서는 “어제까지 국민의 62.6%가 1차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지난 화요일 70%를 넘어섰다” “‘추석 전 70% 1차 접종완료’라는 목표는 문제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과 가족의 안전을 지켜드린다는 마음으로,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받고 나서 고향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언제 어디에 계시든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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