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종성 의원 코로나19 확진...국회, 접촉자 확인 중
민주당 임종성 의원 코로나19 확진...국회, 접촉자 확인 중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09.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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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 탈당 권고를 수용한 임종성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 보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 탈당 권고를 수용한 임종성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 보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는 접촉자 확인 등 대응 조치에 나섰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개호, 안규백 민주당 의원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현역의원으로는 네 번째 확진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정기국회 개회식 등 국회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임 의원은 전날 본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다른 의원 등과의 접촉 범위가 넓었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정기국회 개회식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국회 사무처는 역학조사 결과 등을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 결과에 따라 추후 방역 조치도 결정된다. 국회 관계자는 "이르면 오전 중에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정기국회 개회식을 위한 오후 2시 본회의 일정에는 변화가 없지만 상황을 보고 정기국회 개회식 여부를 비롯해 방역 조치를 오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가 내려오면 이행하게 돼 있다"며 "(다만) 본회의장 안에서 철저히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그렇게 (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측에는 임 의원 확진과 관련된 보고가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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