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46% vs 윤석열 34%... 오차범위 밖 12%p 표차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46% vs 윤석열 34%... 오차범위 밖 12%p 표차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8.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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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낙연 36% vs 윤석열 36% ‘동률’... 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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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자 가상 대결에서 이 지사가 12%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윤 전 총장을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년 대선에 다음 두 인물이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은가'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는 46%, 윤석열 전 총장은 34%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두 사람 사이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 밖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 전 총장 가상대결에서는 둘 다 36%의 지지율로 동률을 이뤘다.

윤석열-이재명 구도에서 이낙연 지지자 중 78%는 이 지사를 선택했지만, 윤석열-이낙연 구도에서 이재명 지지자는 61%만 이 전 대표를 택했다. 윤 전 총장과의 양자 가상 구도에서 이낙연 지지자 중 78%는 윤석열-이재명 구도에서 이재명을 선택했지만, 이재명 지지자는 윤석열-이낙연 구도에서 61%만 이낙연을 선택했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 40%, 윤석열 전 총장 29%, 이낙연 전 대표 24%, 최재형 전 감사원장 17%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이낙연 전 대표 62%, 윤석열 전 총장·최재형 전 감사원장 58%, 이재명 지사 50% 순이다.

정당 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4%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5%,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주 연속 1%포인트씩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p 상승한 40%, 부정평가는 1%p 하락한 52%다. 의견유보는 8%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로 ‘코로나19 대처’가 33%를 기록했다. 이어 ‘외교/국제 관계’ 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5%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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