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확진 행정관 1명 외 같은 공간 근무한 직원 전원 음성”
청와대 “확진 행정관 1명 외 같은 공간 근무한 직원 전원 음성”
  • 정대윤
  • 승인 2021.07.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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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확진자 관련 추가 감염 사례 없어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뉴시스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청와대에서 처음으로 행정관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행정관과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직원들 중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전 "어제(14일) 직원 확진 관련, 동일 공간 근무한 전직원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 행정관 1명은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월 국내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청와대 직원으로는 첫번째 확진 사례다. 지난 4월 청와대를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바 있지만, 이들은 청와대가 아닌 경찰 소속이다.

이에 청와대는 즉각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하고, 동일 공간 근무한 전 직원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직원은 코로나 예방 백신을 접종했으며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청와대는 해당 직원의 소속 부서 등과 관련해서는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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