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 모임, 오늘 출범... ‘尹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 토론회
‘윤석열 지지’ 모임, 오늘 출범... ‘尹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 토론회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5.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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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측, “이 모임에 직접 관련되어 있지는 않아” 입장 밝혀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과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등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창립식 및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 토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과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등 참석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창립식 및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 토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차기 대권주자로 지지하는 전문가 그룹이 21일 출범한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 공정과상식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며 '반(反) 문재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동대표를 맡은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를 포함해 김종욱 전 한국체대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정 교수는 1919년 민족대표 33명이 3·1 독립선언을 한 것에 착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임이 분과·전공·지역별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에는 윤 전 총장의 은사인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국제질서의 변동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창립 기념으로 열리는 토론회 주제는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토론 기조발제를 하고, 토론자는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김태규 교수다.

공정과상식 상임대표인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법치 시스템을 바로세워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모임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수준을 넘어선 첫 지지 모임으로, 윤 전 청장의 정치 행보가 본격화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윤 전 총장 측은 이 모임에 직접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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