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오세훈, 첫 TV토론 서울 시청률 7.1%... “경북은 7.8%”
박영선-오세훈, 첫 TV토론 서울 시청률 7.1%... “경북은 7.8%”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03.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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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9일 밤 열린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뉴시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9일 밤 열린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MBC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첫 TV토론 시청률이 서울 지역에서 7%를 넘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MBC 100분 토론’ 시청률로는 2019년 10월22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100분 토론'은 시청률 전국 평균 6.2%를 기록했다. 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7.1%, 수도권에서도 7.6%를 기록했다.

또한 시청률조사기업 TNMS 집계에 의하면. 이날 토론회 서울 평균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시장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의 관심이 높아 서울 평균 보다도 높은 7.8%로 전국최고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7.3% (TNMS, 서울가구)로 박영선 후보가 2011년 보궐선거의 원인제공자가 당시 시장직을 건 오세훈 시장이라며 공격하자 오세훈 후보가 그 문제에 대해 이미 수십차례 사죄 했다며 설전을 벌이던 시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토론회는 서울 지역에서 30대 남성이 가장 많이 봤으며, 유권자 연령대인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 연령대에서 남성 시청자들이 여성보다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에서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의혹을, 오 후보는 박 후보의 공약과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오늘(30일) 오후 10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두번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KBS1와 MBC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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