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한 사회’를 위한 건강증진정책 논의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한 사회’를 위한 건강증진정책 논의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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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수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 개최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마련을 위해 12월 8일 14시에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을 통해 향후 10년(2021~2030) 간 추진할 중점과제와 추진목표(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그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수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관계부처 공무원이 정책과제 도출에 참여한 것은 물론, 건강정책 공모전과 온라인 의견수렴을 활성화해 일반 대중의 정책참여 기회도 넓혀왔다.

공청회에서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총괄 목표인 ‘건강수명 연장,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성과지표와 목표치가 제시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별 중장기 정책방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의 의의 및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학계·시민단체·언론 및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비만’ 등과 같이 건강지표가 악화된 과제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주요 과제인 ‘여성’, ‘건강친화적 법·제도’ 등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계획을 상세히 공유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완성하기 앞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수립을 계기로 건강수명과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여러 관련 부처와 지자체,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에서는 보편적인 건강 수준의 향상과 함께 건강 형평성이 강조된 점이 큰 특징이다”며, “향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통해 ‘모든 사람의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가 되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및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거쳐 2021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및 온라인 공청회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누리집(http://www.khealth.or.kr/healthpl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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