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강화 대책 추진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방역강화 대책 추진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11.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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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11월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고, 정밀검사 결과 11월 28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

지난 10월 21일 철새도래지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된 이후 36일만이며, 국내 가금농장 발생은 지난 ‘18.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농가·관계기관 등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가금 계열화업체에 대해서는 “계열화 가금농가들이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매일 실시하고, 철새도래지는 물론 작은 저수지·하천·농경지에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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