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신문으로 하는 인성교육
[추천]신문으로 하는 인성교육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3.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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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저작권법에 따른 NIE 교재 출간
▲ 신문으로 하는 인성교육 ⓒ 교육과학사

날이 갈수록 교육 현장에서 자살, 우울증, 집단 따돌림 등 심각한 사건 사고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교육계에서는 다시 인성교육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13년부터 적용되는 ‘2009년 개정 교과교육과정’에서도 인성교육을 핵심 가치의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새 정부도 인성교육을 중요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학교교육현장의 요구에 맞추어 국내 NIE계 최고 전문가들이 ‘신문으로 하는 인성교육’(교육과학사)을 펴냈다.

이 책의 저자 정문성, 심옥령, 권영부, 최상희 4명은 모두 한국신문협회 산하 NIE한국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NIE 베테랑들이다. 저자들은 가정, 사회, 학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으로 누구나 쉽게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십수 년 동안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를 실천하고 보급해온 초등 교사, 중등 교사, 대학 교수, 신문 기자 네 사람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32개의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NIE 방법으로 제안하였다.

인성교육에서 신문을 활용하려는 취지는 명백하다. 신문은 우리 생활 그 자체를 다루기 때문이다. 신문에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인성들이 다 드러나 있다. 우리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선별된 삶의 모습이기에 더욱 적나라하게 인성들이 녹아 있다. 신문은 정확한 사실이며, 우리 삶과 직접 관련된 이야기를 정선하여 알기 쉽게 쓰여진 읽기 자료이다. 뿐만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사진 또는 삽화, 그래프 및 표도 제시된다. 내가 직접 체험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간접 체험하는 효과를 얻는 게 신문이다. 그래서 신문은 살아있는 교과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에 책에서는 가능하면 신문기사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여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27개 신문사의 허락을 얻어 32개 인성교육에 적절한 신문기사들을 엄선하였다. 이 책에 나오는 신문 자료는 총 62종이다. 우리나라 저작권법에 따라 해당 신문사에 모두 저작권을 양해를 받고 사용하였다. 이 책은 NIE 교재 가운데 최초로 저작권법에 따른 결과물이다. 이 책을 통해 신문이 위기에 처한 인성교육의 중요한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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