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읍민 경로잔치도 함께 열려
[뉴스토피아 최수희 기자] 유가읍번영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유가읍 한정리 일원에서 제6회 달창지길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30일 토마토와인공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개회식 및 읍민 경로 잔치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읍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2부 행사를 나누어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동수 번영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좋은 봄날 달창지길을 찾아온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지역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 명품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째를 맞는 달창지길 벚꽃축제는 인근 비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달성군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어 해가 거듭할수록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달창저수지까지 왕복 약 5km에 이르는 벚꽃 길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달창저수지와 고즈넉한 시골풍경을 간직한 한정리 마을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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