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일반/사건·사고/법률
실업자 125만 돌파, 17년 만에 ‘최악’통계청, 3월 고용동향…20대 공무원시험 응시생 ‘증가’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1  10:49: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123rf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50~60대 고용률이 하락하고 20대 공무원시험 응시생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실업자는 작년 3월보다 12만명 늘어 125만7000명에 달했다.

통계청은 11일 ‘3월 고용동향’에서 실업률이 4.5%를 기록, 작년 3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업률은 역대 3월 기준으로 2001년 3월(5.1%) 이후 가장 높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p) 상승했다.

   
▲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6000명 증가했다.ⓒ뉴시스

실업률은 30대에서 4.4%하락했으나 50대~60세 이상에서 각각 34.3%, 47.5% 상승했다.

또한 청년실업률(15~29세)은 11.6%로 3월 기준으로 재작년 3월(11.8%) 이후 2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3월 취업자 수는 265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 2009년 3월 19만5000명 감소한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빈현준 고용통계과장은 실업률 상승에 대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던 50~60대 고용 상황이 나빠졌다”며 “20대 취업인구 중 상당수가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면서 9급 공무원 시험이 3월 통계에 포함되면서 응시생들이 실업자로 분류돼 실업률, 청년실업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9급 시험의 청년층(15~29세) 응시생은 12만8000명에 달했다.

빈 과장은 “3월 실업률은 과거 취업자 증가를 이끌던 50~60대의 고용률 하락과 지난해 2월 초순에 실시됐던 국가공무원시험이 올해는 3월로 옮겨지면서 청년실업률을 올리는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17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남희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광고안내콘텐츠사용안내사업제휴안내채용안내기사제보독자투고교육신청정정보도신청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0881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03 (파주출판도시 아르디움 2층)
TEL: 02-562-0430  |  FAX: 02-780-4587  |  구독신청: 02-780-4581
사업자등록번호: 107-88-16311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등록번호: 서울 다 09795  |  등록일: 2009년 8월 11일
대표이사겸발행인: 정대윤  |  편집인: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희영
Copyright ⓒ 주간시사매거진-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