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분기 주식시장전망 및 한국경제 현황
[칼럼] 2분기 주식시장전망 및 한국경제 현황
  • 편집국
  • 승인 2017.03.3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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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자연구소 박성화 대표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경기대 경영학과
前)DS제강(코센)

[뉴스토피아 = 편집국] 작년 7월 미국의 한국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확정 후 중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보복 시작은 한국기업의 중국관련 사업의 매출감소가 시작되었으며 3월 현재에 와 있다. 최근 3월23일 미하원은 사드의 한국배치 결정 후 중국이 이른바 ‘사드보복’을 거세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에 대한 규탄결의안은 “중국의 보복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규정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의 보복조치는 용납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작년 사드배치 이후 KOSPI지수는 2,016P(7월말종가)에서 2,155P(3월27일종가)로 139P상승, 약7%가까이 상승하였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1위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선방이었다.

1994년 9월 KOSPI지수가 역사적인 1000P돌파 후 1997년 IMP를 맞이하였고 급기야 KOSPI지수가 이듬해 277P까지 급락하였다. 또한 2007년 10월 KOSPI지수가 대망의 2000P달성후 바로 다음해 10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900P까지 급락했던 경험 등 우리는 그동안 이러한 수많은 급동락을 경험해왔다. 주식시장에서 위기가 기회라는 것은 그동안 상식의 논리로 작용해 왔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대로 가지 않는 것과도 상통한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굴곡이 있듯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다가올 위험에 대해 불안하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다가올 위험한 미래는 큰 악재가 아니다. 다만 모르고 생각하지도 않은 악재가 왔을때는 큰 악재이다.

예를 들어, 2001년9.11테러, 글로벌금융위기, 미국 금리인상은 금년초 주식투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1분기 중 미국 금리인상을 한국주식시장의 큰 악재로 꼽았다. 그리고 3월15일 실제 미국 금리는 인상하였고 한국증시는 별문제없이 안정적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 KOSPI지수 연초대비 약 7%가까이 상승하였고 미 다우지수는 약 4%상승에 그쳤다. 미국은 연초 트럼프대통령 취임후 각종 경기부양책으로 구경제(철강,화학등)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였으나 최근 다우지수가 3000P급락 이탈 후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국주식시장도 연초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아 조선, 화학, 철강 및 인프라구축관련 업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동반상승은 여기까지이며 지금부터는 2분기이후 각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가 변동성이 커질것이고 여기서 KOSPI지수가 더 상승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펀더멘탈(Fundamental) 즉,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경상수지등이 좋아져야하며, 이를 기초로 환율도 안정되어져야한다.

또한 금년 5월 새로 출범하는 신정부는 침체되어 있는 한국경제를 살려야 할 큰 과제를 가지고 있다. 미 금리 상승지속중에 한국도 경기를 살려서 금리를 올려야 하는 부담 속에 있다. 그리고 청년실업 및 자영업자들의 폐업증가 등 내수침체와 출산률 저하, 고령화사회의 노인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난제해있다.

금년 1분기 KOSPI지수가 많이 상승한것에 비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매우 위축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개인들이 선호하는 KOSPI지수 하락은 이를 반영하고 있으며, 작년9월 690P, 금년 1월 640P 대비 현시점은 저점수준이며 기간조정이 길어진 만큼 5월 대선전후로 신정부의 새로운 국가비젼과 함께 개인들에게도 위기가 기회로 될수 있는 시점이 곧 다가올 수도 있다고 전망해본다.

유망업종으로는 전기차, 반도체관련소재류,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드론(Drone),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 고령화시대의 제약,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빅데이터등이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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