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가북면은 지난 22일, 막바지 휴가철을 맞이해 가북면 노인회 봉사단(회장 김재병)의 주도하에 가북면 소재지(우혜리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에서 추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지난 6월에 가북면 노인회 봉사단 김재병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면 복지회관부터 게이트볼장에 이르는 구간을 입양하여 연중 관리할 수 있도록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재병 회장은 “날씨가 유난히 더워 회원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올 6월에 공식적인 협약도 체결한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봉사단은 이 뿐만 아니라 국화단지 정비, 게이트볼장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꾸준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면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순현 가북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기대하며, 면에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최수희 기자 / csh@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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