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자-빨간 옷 소녀의 저주]빨간 옷 소녀를 만나는 순간, 핏빛 저주가 시작된다!
[마신자-빨간 옷 소녀의 저주]빨간 옷 소녀를 만나는 순간, 핏빛 저주가 시작된다!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6.06.13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주)우성엔터테인먼트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지난 20년간 대만을 뒤흔든 충격 공포 실화를 영화화한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가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약 20년 동안 대만을 공포로 물들인 미스터리 사건 ‘마신자(魔神仔) : 죄책감을 이용해 영혼을 빼앗는 아이 형상을 한 귀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가 섬뜩한 핏빛 이미지의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새빨간 옷을 입고 나뭇가지에 걸터앉아있는 아이의 형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썩은 듯 보이는 창백한 피부와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카락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 돋게 한다. 여기에 ‘나랑 놀래? 대신 얼굴은 보지마’라는 어린 아이의 구어체 카피가 더해지며 강렬한 색감의 공포스러운 이미지와 대비된 분위기를 연출, 더욱 섬뜩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는 대만의 신예 감독 웨이 하오 청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세계 유수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주목 받은 바 있다.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는 대만 호러 영화 역사상 가장 큰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들 중 하나가 됐다.”(South China Morning Post), “데뷔 감독인 웨이 하오 청은 심리적 요소와 비주얼적 요소를 이용해 관객을 소름 끼치게 한다.”(Straits Times), “스릴감을 효과적으로, 또 공들여 표현했다.”(Tapei Times) 등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2015년 금마장 영화제, 2016년 우디네 극동영화제, 2016년 브뤼셀판타스틱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마신자 - 빨간 옷 소녀의 저주>는 오는 7월 관객을 만난다


[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 ntpress@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