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정상원 기자]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우체국과 함께 소외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을 전하는 우편함 달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보성우체국 임직원과 보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자원봉사자 10명은 보성읍 보성리 일원의 소외계층 20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녹슬고 낡은 우편 수취함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보성우체국에서는 득량면을 비롯한 4개면의 소외계층 60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내로 낡은 우편 수취함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종천 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미관상 좋지 않았던 우편함이 교체되어 마을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새 우편함을 통해 가정마다 행복한 소식들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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