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가브리엘라 미체띠(Gabriela MICHETTI)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 접견
정의화 의장, 가브리엘라 미체띠(Gabriela MICHETTI)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 접견
  • 편집국
  • 승인 2016.05.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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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편집국] 정의화 국회의장은 5월 9일(월) 오전 9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가브리엘라 미체띠(Gabriela MICHETTI)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국회

정 의장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우방국인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으로 취임하신 미체띠 부통령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아르헨티나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에게 50만불에 달하는 물자를 지원해주었고, 1965년에는 우리의 첫 번째 해외 농업이민을 받아들인 고마운 나라”라고 밝혔다.

미체띠 부통령은 이에“부통령에 취임한 이후 대한민국은 중남미 이외에 첫 번째 방문국가이며, 아르헨티나의 최우선 우방국”이라면서“양국 정부와 의회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계 강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회

미체띠 부통령은 또한 “현재 아르헨티나 국민 대다수가 빈곤층으로 전락함에 따라 빈곤타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커다란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면서“단기간에 경제, 사회, 교육분야에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정책을 아르헨티나에 벤치마킹하길 희망하며,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원만한 관계를 맺고 중남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산업화를 거친 경험과 기술을 가졌고, 아르헨티나는 광활한 영토와 많은 부존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라면서“앞으로 양국이 정치, 의회,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보완 한다면 획기적인 결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체띠 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현재 모든 분야에 걸쳐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어떤 분야의 협력이 가능한지 제안해준다면 모든 분야에서 개방적인 사고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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