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 뉴질랜드, 호주 공식 순방
강창희 국회의장, 뉴질랜드, 호주 공식 순방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2.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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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12일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준공식 참석

강창희 국회의장이 2월 8일(토)부터 2월 22일(토)까지 13박 15일의 일정으로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고, 뉴질랜드‧호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8일 밤 19시 05분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대륙 내 과학기지인 제2기지(장보고)의 준공을 기념하고, 전통적 우방인 뉴질랜드‧호주와의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21세기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는 의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재외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인을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 Ⓒ 국회 제공

강 의장의 이번 남극 및 오세아니아 국가 방문은 극지에서의 과학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우리나라의 역량을 홍보하여 국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재 FTA체결이 논의되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의회정상외교를 통하여 자원 및 경제개발에 있어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한 의회 역할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강 의장은 역대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남극을 방문, 2월 12일(수)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열리는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맥머도 기지, 뉴질랜드 스콧기지를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본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남극 세종기지에 이어 남국 대륙 로스해 연안 테라노바만 인근에 세운 2번째 과학기지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월12일 준공식을 갖는다.

강 의장은 이어 뉴질랜드로 이동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존 키 총리 및 카터 국회의장과 면담한다. 국회의장으로서는 6년만의 공식방문인 이번 순방을 통해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양국 간의 FTA 공식협상에 대해 논의하고, 크라이스트처치 지진피해 복구사업 및 여타 기반시설 구축 사업과 방산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당시 6020명을 파병한 바 있는 전통 우방국으로 영화‧관광‧교육‧IT분야 등에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식 경제 강국이자 청정 국가이다. 또한 현재 뉴질랜드에는 8천여명의 유학생과 3만여명의 재외동포들이 거주중이며, 연간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인적교류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 순방지인 호주에서 강 의장은 비숍 하원의장 및 호그 상원의장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서명 추진 중에 있는 한-호주 FTA의 실질적 타결 이후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대규모 에너지‧자원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워킹홀리데이 참여 학생 피살사건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국의 해외광물자원 분야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석탄 수입 대상국인 호주는 풍부한 자원과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보유로 경제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하여 17,164명을 파병하는 등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는 협력파트너이다.

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김종훈‧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유인태‧임내현 의원(민주당),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김성용 정무수석비서관, 배성례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권기창 외회외교자문관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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