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봄이되면 여의도에서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67주의 봄꽃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005년부터 시작해 12회째 맞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해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의 관광코스 중 하나이다. 또한 화사한 낮 풍경도 좋지만 가로등 불빛과 특수조명이 비치는 ‘야경(夜景)’도 볼 만하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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