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우리 당에서 일어나는 탈당 움직임들이 무척 아프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러나 새로운 영입들, 10만명에 가까운 온라인입당자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당을 지키는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 새로운 희망들을 우리 당을 새로운 정당으로 만들어나가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표는 "우리 당은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뤄낸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영입하겠다"며 "이번 총선은 불평등한 경제사회를 유지하려는 낡은 정치세력과 이를 타파하려는 미래세력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표는 "불평등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킬 정당으로 나아가겠다"며 "젊고 유능한 새로운 정당으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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