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매년 12월 3일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인 ‘소비자의 날’이다. 또한 이날은 ‘세계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에서 1996년 5월 30일에 '소비자보호의 날'이 지정됐다. 2000년에 ‘소비자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는 소비자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체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함이다.
한편 장애인들의 요구로 유엔이 1993년에 12월 3일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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