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배와 마이티 모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맞붙는다. ‘ROAD FC 026’에 이은 재대결이다. 이들의 1차전은 1라운드 37초 만에 마이티 모가 TKO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초 마이티 모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명현만과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최무배와의 리매치 경기가 확정되면서 대진의 변동이 생겼다.
이에 ROAD FC 권영복 실장은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계획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최무배 선수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 고민 끝에 대회사에서도 재도전을 원하는 최무배 선수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최무배와 마이티 모의 경기가 성사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마이티모와의 경기가 불발된 명현만 선수는 중국에서 헤비급 1위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ROAD FC 027 IN CHINA’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ROAD FC 027 IN CHINA’는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됐던 ‘ROAD FC 024 IN JAPAN’에 이은 ROAD FC(로드FC)의 두 번째 해외진출이자 국내 메이저 스포츠 단체 최초의 중국 진출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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