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대작 '맥베스'… 마리옹 꼬띠아르, 비극적 '팜므파탈'로 변신!
서사대작 '맥베스'… 마리옹 꼬띠아르, 비극적 '팜므파탈'로 변신!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10.2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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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과정부터 리허설, 촬영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 공개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2015년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가 영화 속 매혹적인 팜므파탈 ‘레이디 맥베스’ 역으로 열연을 펼친 마리옹 꼬띠아르의 캐스팅 과정부터 리허설, 촬영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스페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카데미가 사랑한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탄탄한 연기력,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여배우가 선택한 영화!

▲ 영화 <인셉션> 스틸 컷 ⓒ판씨네마
예언으로 시작된 욕망과 위대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장엄한 전쟁을 그린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의 캐스팅부터 생동감 넘치는 리허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미드나잇 인 파리> <인셉션> <라 비 앙 로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여인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리옹 꼬띠아르. 특히, <라 비 앙 로즈>를 통해 실존 인물 ‘에디트 피아프’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놀라운 흡입력을 선보이며 제 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 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뮤지컬 코미디 부문), 제 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대중성과 작품성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 그녀가 2015년 겨울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녀는 영화 <맥베스>에서 ‘맥베스’에게 욕망의 숨결을 불어넣는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아 인간의 심리 저변의 야망과 욕망을 속삭이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셰익스피어의 원본 대사로 만나는 <맥베스>는 두 번 다시 없을 좋은 기회이자 행운”
마리옹 꼬띠아르, 비극적인 팜므파탈로 완벽 변신 화제!

▲ 캐릭터 포스터 ⓒ판씨네마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맥베스> 캐스팅에 대해 “언젠가는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을 거라고 믿었다. <맥베스>의 출연 제의는 셰익스피어 시대의 영어로 ‘레이디 맥베스’ 역을 연기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였다. 이는 두 번 다시 없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내게는 운명과도 같았기에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프랑스인 마리옹 꼬띠아르에게 영국인들에게도 힘들다는 11~12세기 스코틀랜드의 운문체 대사는 거대한 난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촬영 전 모든 대본을 완독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악센트와 리듬, 문장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의 의미들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다양한 해석 방식으로 습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갔다. 그 결과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레이디 맥베스’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자신의 연기는 물론 영화의 스토리까지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운문을 읊는 다는 것은 위대한 거장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가 인간을 이해하는 방식, 사랑, 그의 시각, 그의 시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일생일대의 행운과 같았던 <맥베스>의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압도적인 열연과 강한 흡입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맥베스>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로 각색되었던 이전의 <맥베스>에서 보지 못한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가진 ‘레이디 맥베스’로 분하여 관객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캐스팅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2015년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는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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