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올 가을에는 책으로만 배워왔던 한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한성백제 문화유산 탐방, 백제 금동관모 만들기, 칠교놀이, 숨은 유물 찾기, 유물 종이 접기, 역사 퍼즐 맞추기 등 입체적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경험해보자.
한성백제박물관은 2015년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주말 박물관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4개 주제의 문화체험이 매주 토요일에 차례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성백제 워킹투어>, 둘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고대 시간여행>, 셋째 토요일에는 <종이로 체험하는 전통문화>, 넷째 또는 다섯째 토요일에는 <모두가 하나되는 문화다양성체험>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회 10가족이 한 조가 되어 최소 1시간, 최대 2시간30분까지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고대 시간여행>의 경우는 1시간동안 ① 칠교놀이 ② 숨은 유물 찾기 ③ 유물 종이 접기 ④ 역사 퍼즐 맞추기 등 4개 마당을 체험하게 된다.
박물관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은 9월 5일(토)부터 11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또는 2시부터 운영된다. 다만, 9월 26일, 10월 24일은 박물관 사정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로 무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마감 시각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등록한다. 다만, <모두가 하나되는 문화다양성체험>의 경우, 다문화가족 위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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