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영화 <에베레스트>가 오늘 9월 2일(현지 시각) 저녁 베니스 리도섬에서 개최되는 제 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베일을 드러낸다.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에베레스트>의 주역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 선정, 첫 베일 드러낸다!
<그래비티>의 영광 재현할 지상 최대의 재난 영화로 전세계 관심 폭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 <에베레스트>가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9월 2일 저녁(현지시각) 베니스 리도섬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첫 베일을 드러낸다. 개막작 상영에 앞서 영화 <에베레스트>의 주역인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월드 프리미어 공식 기자회견 및 인터뷰가 진행된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이미 영국 유력 매체 ‘가디언즈’ 및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서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던 <그래비티>, <버드맨> 등이 세계적인 초히트뿐 만 아니라, 평단의 호평까지 거두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굉장한 행운이다. 영화<에베레스트>역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했다.
한편 영화 <에베레스트>는 제이슨 클락, 조슈 브롤린, 제이크 질렌할,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생생한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에베레스트 등반 및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 등에서 직접 촬영에 임했다. 더불어 세계 최고의 영화 제작사 중 하나인 워킹타이틀 및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시몬 뷰포이, <글래디에이터> 제작진 등 최고의 스텝들이 합류해 지상 최고의 재난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기여했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에베레스트>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편 국내에서는 9월 24일 IMAX 3D로 개봉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nwtopia@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