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8월 26~28일(3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15년도 원자력대학(원)생논문연구회(NtUss*) 출범식 및 지식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원자력대학(원)생논문연구회(NtUss) : 원자력·방사선 분야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가 2002년부터 매년 약 60명 내외 대학생을 선발하여 지원 · 운영하는 연구회 출범식에는 2015년도에 선정된 원자력대학(원)생논문연구회 회원*과 기(旣) 수혜를 받은 선배 등 이 참석하였으며, 연구회의 목적 및 방향에 대한 논의와 선·후배 간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지식워크숍에서는 대학 교과과정에서 소화하기 힘든 원자력유관기관 탐방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차세대 원자력·방사선 분야 전문가로 자라나기 위한 기본 소양을 다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3호기 원자로 시설을 탐방하였으며, 탐방기관의 세미나도 개최하여 시설에 대한 이해 폭을 넓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원자력·방사선 분야 전공 대학(원)생의 연구개발능력을 조기에 함양하고 학술대회 참가경험을 제공하는 등 원자력 연구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2002년부터 본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원자력 연구 수행 대학(원)생에게 연간 500만원 내외의 연구비 지원과 논문발표회 외에도 연구지도, 연구현장 방문, 원자력발전소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정민근은 “향후에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원자력·방사선분야 인력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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