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에 가치를 불어넣는 ‘제8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폐기물에 가치를 불어넣는 ‘제8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8.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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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일부터 킨텍스 개최 “폐기물의 자원화 수준은 OECD국가 중 가장 낮아”
▲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쓰레기 문제의 근본 해법을 고민해보고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을 모색해보는 전시회인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하 Re-Tech)’(www.re-tech.org)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2008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Re-Tech은 폐기물 관리(Waste Management) 및 자원리사이클링(Recycling) 분야의 국내 간판 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약 200여개 업체 45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이규용)가 주최하고 (주)광륭이 주관하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후원하는 Re-Tech은 경기침체 상황 하에서도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점점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Re-Tech 사무국 ㈜광륭 강주용 대표는 “올해 6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를 10년 연장 사용에 합의해 소위 ‘쓰레기 대란’을 당분간은 피하게 되었다. 하지만 폐기물의 자원화 수준은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상태이며,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열어보면 종이류가 41.7%, 비닐류가 17.4%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단순 매립하거나 불태워 버리는 쓰레기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56%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의 쓰레기 매립비율은 15.9%로 독일의 0.5%와 비교할 엄두도 나지 않는 비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원순환산업 분야에 대한 시장 확대의 기대심리와 글로벌 경쟁시대에 우리만 뒤쳐질 수 없다는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번 전시회를 성장시키는 발판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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