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또 하나의 약속> 언론배급시사회 성황리 개최!"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언론배급시사회 성황리 개최!"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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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쏟아지는 질문으로 2014년 화제작 입증!

5천만이 가슴으로 들어야 할 이야기<또 하나의 약속>이 오는 2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 세계 최초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은 고(故) 황유미씨 사건을 스크린에 담아내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진한 감동과 기적 같은 이야기로 객석을 사로잡았던 <또 하나의 약속>의 영화 상영 후에는 김태윤 감독과 배우 박철민, 김규리, 윤유선, 박희정, 유세형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성황리에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간담회에서는 박철민의 실제 주인공과의 놀라운 싱크로율 등 캐스팅 비화부터 외압이나 영화의 의미 등에 관한 깊이 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극중 딸과의 약속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로 분한 박철민은 “<또 하나의 약속>이 사회에서 민감하고 이슈가 되는 소재라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나약하고 바보 같은 아버지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장하는 드라마로 다가왔다. 가족과 사랑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배우로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김규리는 “시나리오를 읽고 ‘만약 내가 이 상황에 처하면 우리 아버지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주인공인 황상기 아버님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출연 계기와 함께 “가슴 울렁거리면서 했던 작품은 드물었다. 이번 작품은 정말 가슴이 울렁거렸다. 이 영화에 함께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40대답지 않은 미모로 등장한 윤유선은 영화가 실제 주인공과 피해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특정 회사보다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도 많다고 들었다. 우리가 그들 모두를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해당 가족들에게나마 위로가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돈으로도 위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가 기억하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속 과감한 삭발투혼까지 불사한 신예 박희정은 삭발 장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당연히 삭발을 해야 되는 배역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출연을 결정한 이상 별다른 마음의 준비는 없었다. 저는 그냥 배우니까 배역을 위해서 머리를 깎고 다시 기르면 되는데, 실제로 병 때문에 이렇게 삭발을 해야 했던 분들을 생각하니 굉장히 슬퍼졌다”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의 유승호'로 소개된 유세형은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첫 촬영 때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박철민 선배님께 뺨을 맞는 장면을 찍었다. 뺨을 한 대 맞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 그 이후로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윤 감독은 “비가 필요하면 강우기로 비를 내리면 되는데 우린 예산이 부족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감독으로서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비, 눈이 필요한 촬영 때는 꼭 비, 눈이 와서 이런 식으로 고비를 종종 넘겼다. ‘이 영화는 누군가가 지켜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박철민의 말처럼 작은 기적들이 모여 완성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까지 기적의 행보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러진 화살>, <변호인>을 잇는 2014년 단 하나의 전국민 추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2월 6일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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