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일본 국왕이 연합국에 항복하고 한국의 독립을 수락한다고 발표한 1945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광복의 날이다.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연합군의 승리로 이룬 광복 이후 패전을 맞은 인본인들은 자국으로 돌아가고 삶을 터전을 떠나 타향에서 힘든 삶을 살던 조선인들은 해방된 조국으로 귀환했다.
1948년 5월 10일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의 감시 하에 남한 지역에서 총선거가 실시. 이날 선거는 21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투표권을 갖고 보통․평등․비밀․직접 선거의 원칙에 따라 이뤄진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다.
제헌국회는 7월 17일 헌법 제정을 선포했으며, 이승만과 이시영은 7월 20일 새 헌법에 따라 초대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각각 선출됐다.
제헌국회에서 제정한 헌법을 토대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이 국내․외에 선포됐다. 1948년 12월 12일 유엔 총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1~3대 이승만 대통령 이후, 4대 윤보선, 5~9대 박정희, 10대 최규화, 11~12대 전두환, 13대 노태우, 14대 김영삼, 15대 김대중, 16대 노무현, 17대 이명박. 그리고 현재 18대 박근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광복 이후 70년의 역사가 이뤄졌다.
(자료출처=국사편찬위원회 수집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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