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함께 흥겨운 2박3일…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 진행
국악과 함께 흥겨운 2박3일…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 진행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8.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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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크라운·해태의 공식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국메세나협회는 크라운·해태와 함께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 경기도 장흥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를 진행했다. ⓒ크라운·해태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크라운·해태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 경기도 장흥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를 진행했다.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국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접하게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년째 진행 중이다.

국악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크라운·해태가 준비한 프로그램답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한 해 60여 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캠프를 진행했으며, 2015년은 참여 어린이의 수를 100여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였다.

‘동락연희단’의 ‘신나는 국악교실’로 포문을 연 이번 캠프는 단순히 악기 체험에서 벗어나 길놀이, 우리 장단 배우기,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 전통연희들을 직접 배워보면서 우리 음악의 즐거움을 어린이들이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락음국악단’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야금, 판소리, 민요 배우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연극으로 역사 배우기, 세계 전통춤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말과 함께하는 감성교육 등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했다.

국악캠프에 참여한 이성범 군은 “국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다”며 “특히 사물놀이는 너무 신나서 또 해보고 싶다”며 국악의 즐거움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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