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에서 ‘황금티켓’거머쥔 최종 승자
‘별들의 전쟁’에서 ‘황금티켓’거머쥔 최종 승자
  • 편집국
  • 승인 2015.07.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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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한화·SM면세점·제주관광공사 면세점 티켓 거머줘

▲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한화. ⓒ뉴시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서울지역 3곳에 대한 심사를 했고, 이날 오전 제주지역 1곳에 대한 심사를 한 뒤 점수를 집계해 최종 결과를 내놓았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면세점 입찰’에 서울지역 3곳 중 대기업군 일반 경쟁입찰에 배정된 '황금티켓' 2장의 주인은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차지했다.

이번 심사에 대기업군에는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곳이 참여했다. 1조원 상당의 매출실적과 약 30%의 주가 상승 동력을 한꺼번에 얻는 이번 선정에 증권가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주가가 요동치기도 했다.

한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입찰인 서울지역 1곳에는 중원면세점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SM면세점이, 제주지역 1곳에는 엔타스듀티프리 등 3개 기업이 경쟁을 벌여 제주관광공사가 티켓을 거머졌다.

'유커'(중국관광객) 바람을 타고 ‘면세점’이 성장 정체기를 맞은 유통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되고 있다.

비공개로 민관위원 15명으로 구성된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심사 작업을 벌였다. 그동안 참여한 업체들은 사회공헌, 중소기업과의 상생, 한류 붐의 확산 등을 약속하는 등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열띤 마케팅을 펼쳐왔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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