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지난 7월 3일(금) 광주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메달집계(금 15·은 11·동 9)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개최국으로서의 입지를 당당히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메달집계(7일 17시 기준) 현황을 보면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총합 35개로 쟁쟁한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을 제치고 메달순위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중국(금 11·은 6·동 6)이 2위, 일본(금 10·은 8·동 11)이 3위,미국(금 9·은 5·동 8)이 4위, 러시아(금 7·은 12· 동 10)가 5위를 기록하며 바짝 쫓고 있다.
대한민국의 금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4일(토) 남자 사브르 개인 송종훈·유도 남자(100kg) 조구한, 5일(일) 유도 여자(70kg) 김성연· 유도 남자(90kg) 곽동훈·남자 개인 50m 권총 박대훈·여자 개인 25m 권총 김지혜·남자 단체 50m 권총·여자 단체 25m 권총, 6일(월) 유도 남자(73kg) 안창림·유도 남자(66kg) 안바울, 7일(화) 남자 컴파운드 단체 양궁·컴파운드 혼성 양궁·남자 컴파운드 개인 김종호·여자 컴파운드 개인 송윤수·태권도 남자 개인 품새 배종범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여 도합 15개의 성과를 이뤘다.
은메달은 4일(토) 여자 유도(78kg) 김민정·여자 1m 스프링보드 다이빙 김나미, 5일(일) 남자 단체 10m 공기소총·남자 유도(81kg) 왕기춘·여자 유도(63kg) 박지윤·기계체조 남자 단체, 6일(월) 여자 사브르 개인 김선희·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다이빙, 7일(화)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다이빙·여자 개인 50m 소총복사 김미소·남자 컴파운드 개인 김태윤·이 각각 차지하며 도합 11개의 성과를 이뤘다.
동메달은 4일(토) 여자 유도(78kg) 박유진, 5일(일) 기계체조 여자 단체·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다이빙·남자 개인 10m 공기소총 박성현·남자 에페 개인 정태승·여자 플뢰레 개인 홍효진, 6일(월) 여자 유도(57kg) 김잔디·남자 플뢰레 개인 곽준혁, 7일(화) 여자 컴파운드 단체 양궁이 각각 차지하며 도합 9개의 성과를 이뤘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남·전북·충북 경기장에서 총 21개 종목이 진행되며, 약 170여 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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