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예술의전당이 여름방학을 야심 차게 준비한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 세 편이 오는 7월 28일(화)부터 8월 3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은 예술의전당과 극단 사다리가 함께하는 코믹액션활극 <왜 왜 질문맨>, 일본 유명 어린이극단 가제노꼬큐슈의 놀이연극 <놀이는 즐겁다-니꼬리보까리좌>, 그림자연극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극단 카카시좌의 핸드쉐도우 판타지 <ANIMARE(아니마레)> 등 세 편으로 한 달 동안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개막에 앞서 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 25일(목) 개그맨 정종철·황규림 가족을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개그맨 정종철은 “매우 기대되는 작품들로 가족 모두가 보러 올 예정이다. 평소 아내와 아이들이 음악분수를 보러 자주 예술의전당을 찾는데, 이번 어린이 연극을 계기로 보다 많은 가족들이 공연과 전시, 야외시설이 갖춰진 예술의전당에서 문화휴가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가족 모두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정종철은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 홍보대사 활동을 비롯해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갈옥떡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위해 Happy Ticket 패키지를 마련하였다. 세 편의 공연 중 두 편을 예매하면 30%, 세 편을 모두 예매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4시 공연으로 세 편을 모두 예매하면 50%를 할인해주며, 이외에도 손자손녀 할인(25%), 보고또보고 할인(25%), 아시테지축제 티켓소지자 할인(10%) 등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스페셜 워크숍을 총 8회 진행한다. 자바라 인형과 그림자 인형 만들기 워크숍으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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