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천호, 첨단 테크놀로지 반영…"몰입감 높인다" 오는 8일 오픈
CGV 천호, 첨단 테크놀로지 반영…"몰입감 높인다" 오는 8일 오픈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7.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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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적 몰입감 극대화… 반구(半球)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 선보여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CGV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응집된 '컬처플렉스 CGV천호'가 오는 8일 오픈한다.

홈플러스 강동점 4층에 입점한 CGV천호는 총 6개관 1,240석 규모를 갖췄다. 극대화된 공간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반구(半球) 형태의 '스피어X(SphereX)'를 비롯해, 국내 최대 크기의 'IMAX' 등 특별관이 총집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 224석 규모의 CGV천호 '스피어X' ⓒCGV

이들 특별관 중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스피어X(224석)'다. 스피어X는 공간적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반구 형태의 상영관으로 CGV가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여기에다 진화된 3S(Screen, Sound, Seat)를 결합함으로써 영화 속 주인공이 객석으로 뛰어 나온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스피어X의 월 투 월(Wall-to-Wall) 스크린은 상하좌우로 기울어져 화면이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D 관람시 3D와 같은 효과를, 3D를 관람할 땐 실사와 같은 입체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9.1채널의 ‘스카이 3D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눈에 띈다. 각각 독립된 서라운드 스피커는 물론 천정에서 소리를 내는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까지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영관 내 시야각별 구역을 나누어 등받이 기울기가 다른 좌석을 배치함으로써 어떤 좌석에서도 최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또 다른 특별관 IMAX(351석)는 스크린 크기에서부터 압도적이다.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였던 CGV전주효자∙울산삼산 IMAX보다 세로 4m가 더 큰 24.7(가로)x18.7m(세로)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다 IMA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MAX GT(Grand Theatre)로의 변경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IMAX GT는 최첨단 레이저 기술(Laser Technology)을 기반으로, 강력한 명암비와 폭넓은 색의 스펙트럼 등이 강점인데, 현재 전 세계에 단 4개 극장에만 설치돼 있다. (캐나다 1개, 미국 3개) CGV는 IMAX사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CGV천호 IMAX에 GT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CGV천호를 총괄하고 있는 유혜진 CM(Culture Mediator)은 “CGV천호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피어X를 비롯해 IMAX, 스크린X 등 최첨단 상영 기술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관의 메카 같은 극장”이라며, “특히 세상에 없던 공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피어X는 꼭 체험해 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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