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은 오는 4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9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네 번째 공연은 오는 7월 12일에 한국요델합창단 및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요델합창단 및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의 공연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등 여러나라의 요들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요들을 통해 세계 곳곳의 음악과 문화를 알게 된다.
한국요델어린이합창단은 1999년 창단이래 KBS 열려라 동요세상, TV유치원, EBS 톡톡 보니하니 등 다수 출연 그리고 2011년 KBS 전국민합창대축제 금상 수상, 2012 대교방송 코러스코리아 금상 수상을 하였으며, 한국 요들계의 선두주자인 실력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베르네산골 메들리, Edelweiss, 요델리 요델리, 바이에른의 소녀, 산의 방랑자, 기쁨, 행복 요들, 도레미송 메들리, 우리가요 80년 메들리, 독도사랑 가요메들리, 아리랑 메들리 등 총 19곡으로 구성 되어 합창 및 카우벨, 아코디언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7월 8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혹시나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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