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 국내 연구진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하여 간질과 지적장애의 원인유전자를 발견하고 병이 일어나는 원인을 밝혀냈다.
충남대학교 생물과학과 김철희 교수가 주도하고 황규석 박사과정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유전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인간분자유전학지(Human Molecular Genetics) 6월8일자(한국시각 6월9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간질(뇌전증)은 현재 원인 치료가 불가능해 대안으로서 항경련제, 근육이완제 등을 처방하고 있다.
연구진은 GABA 연합신경의 조절기능의 이상으로 중추신경계가 지나친 신경흥분 상태(뇌성마비, cerebral palsy)가 되어, 간질(epilepsy)과 같은 운동장애 증상들(tremor, seizures, spasticity, athetoid/dystonic movements)이 나타남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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