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지난 1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현황 기자설명회에서 김창보 보건기획관은 "마포구 확진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후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고,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덧붙여 서울시는 해당 확진환자의 번호와 상세 동선 등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언론에서는 마포구를 포함해 서울지역 메르스 환자 총 42명(17일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에서는 첫 메르스 환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토대로 메르스 확진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확진자가 마포구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확진환자의 가족에게 확인한 바 확진환자는 마포구에 거주하다가 충남 보령으로 2014년 12월 1일 전출하였다. 이에 "현재 마포구에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다"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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