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6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회장 등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념식은 오전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희망의 미래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눈물의 결과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자랑스런 선열들에 대한 예우화 존경을 다해 그 희생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따뜻하게 보살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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