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관광객 유치 총력… '2015 춘천호수별빛나라' 축제 개최해
춘천시, 관광객 유치 총력… '2015 춘천호수별빛나라' 축제 개최해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6.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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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춘천MBC(사장 이우용)는 강원도, 춘천시와 공동으로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야간 관광으로 무려 6개월에 걸친 <호수별빛나라> 축제를 시작했다.

2011년부터 춘천MBC가 사옥을 중심으로 자체 운영해 오던 '호수별빛축제'를 올부터는 공지천 일대2.4Km로 확대해 최근 춘천의 밤은 온통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호수별빛나라는 공지천에서 춘천MBC로 이어지는 2.3km에 달하는 LED 조명과 회사 내의 문화공연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호수별빛나라>관광객 100만명 유치할것

▲ <2015 춘천호수별빛나라> 야경 ⓒ춘천MBC

아름다운 호수와 공원 산책로를 배경으로 연출된 LED 조명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춘천MBC로 유도하면서 즐거운 야간 휴식 공간을 제공해 1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이어서, 7-80년대 낭만과 추억의 공지천과 춘천MBC 일대가 다시 한번 전국 야간관광 명소로 부활을 꾀하고 있다.

공지천교에서 시작되는 LED조명 연출은 강원도와 시군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지역축제를 형상화시킨 조형물 그리고 연인의 거리, 호수별빛나라, 빛의 테마공원, 낭만의 거리 등 테마별로 꾸며졌다.

<호수별빛나라>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 10월까지 계속

▲ <2015 춘천호수별빛나라> 야경 ⓒ춘천MBC

또 춘천MBC내 호수별빛나라 공연무대에서는 연극과 가족노래 경연대회를 비롯해 댄스 공연, 민속놀이 공연, 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상시 개최되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특별공연과 지역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호수별빛나라>는 춘천MBC가 4년간 이끌어온 자체 행사를 광역자치단체까지 포함하는 지역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며 회사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킨데 우선 의의가 크다.

덧붙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적인 LED 조명관광 명소로 발돋움을 꾀하고 있어, 올림픽 이후를 대비하는 장기전망과 함께 수도권 한 시간 거리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집중 육성돼 시청자와 함께 하는 대표 방송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호수별빛나라>축제가 잠시 스쳐가는 지역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묵어가는 '체류형' 관광을 가능하게 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관광 소비를 늘려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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