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고양시청갤러리600'을 2013년 2월 개관해 운영해 오고 있다.

가와지문화 역사와 고양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 등을 기획전시해 시민의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켰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과 사진작품을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관 전시는 ‘단정 김경식 작품展’으로 ‘자연! 나의 가슴에 젖은 향기’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경식 작품展은 아름다운 우리 자연의 4계절을 파노라마형 대형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장엄한 진경산수의 묵향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1층 맛둥지전시실에 전시된 1058×198cm의 설악이라는 작품을 통해 김경식 화백이 대작의 선구자임을 실감할 수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자연의 현장을 화폭에 담으려고 노력하는 김경식 화백의 예술혼이 깃든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의 미를 감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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