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6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33%를 넘어서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의 4DX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특히 4DX의 경우 영화의 주연을 맡은 드웨인 존슨이 호평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달 미국 LA LIVE극장의 4DX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압도적인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찬하며 4DX 버전에 대해 강력 추천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대규모 지진 현장을 직접 목격하라! "차원이 다른 리얼리티"

<샌 안드레아스>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자, 구조헬기 조종사 드웨인 존슨이 사이가 멀어진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드는 가족 중심의 재난영화이다. 지난 여름에 최고의 몰입감을 자랑하며 4DX로 인기몰이를 했던 <인투 더 스톰>에 이어, 또 다른 재난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이번에는 얼마나 더 강력한 4DX 효과들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지 기대된다.

개봉 전부터 이미 미국에서의 4DX 매체 시사회를 통해 해외 언론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Cinema Blend, ABS-CBN 등의 기사에서 4DX에 대한 호평일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미국 4DX관 첫 주말 개봉실적이 객석율 90%에 육박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DX 버전은 <인투 더 스톰> 당시 80%에 육박하는 객석율을 기록하였으며, <샌 안드레아스> 매체 시사회에서는 ‘올 여름 최고의 영화 경험’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주인공 ‘레이(드웨인 존슨)’가 헬기를 조종할 때에는 정교한 진동효과가 헬기의 프로펠러 느낌을 4DX는 그대로 선사한다. 영화 장면이 흉측하게 변해버린 도시의 전경을 서서히 비출 때, 관객들은 천천히 움직이는 모션 체어에 앉은 채 헬기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짜릿한 건, ‘레이’가 바로 옆에서 무너져 내리는 건물을 피하기 위해 조종 키를 꺾는 순간 헬기가 공중 회전하는 부분이다. 다방면으로 흔들리는 모션 체어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헬기의 360도 회전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앞서 개봉한 북미에서 5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함께 개봉한 55개 국가에서 일제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 몰이를 시작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규모 지진 등 벌어진 재난 상황을 현실적으로 재현해, 생동감을 선사한 <샌 안드레아스>는 6월 3일 국내 개봉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