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12일과 28일에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 사항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민생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12일에 처리치 못한 민생법안을 위해 오는 28일 한 차례 더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적연금 강화에 대해서는 지난 2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간 합의 및 실무기구의 합의사항을 존중하여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여야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문형표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국민연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해수위 여야 간사가 합의한 일자에 농해수위를 개최해 특별조사위원회와 야당이 제기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의 문제점과 후속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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