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소재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 사로잡아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지난 3일(일) 저녁 8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국내 첫 선을 보인 영화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이 뜨거운 관객 호평 속에 야외상영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날은 영화 상영 직전까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관객들이 우비를 입고 영화 관람을 하는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비가오는 중에도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을 관람한 관객들은 LA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바다를 만끽하며 빗속에서 더욱 리얼했던 이색 체험기를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SNS)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상영 직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관객 중 93%가 영화 관람 후 “나도 서핑을 한 번 배워보고 싶다”고 응답해 영화 속 엄마와 아들의 매개체가 되는 서핑 소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은 뉴욕의 워킹맘 ‘재키’와 꿈을 찾아 LA로 떠난 아들 ‘앤젤로’가 서핑을 통해 소통하며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장르로,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쥔 할리우드의 헬렌헌트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뜨거운 관객 호평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은 오는 7월, 스크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