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직무대리 이원준)은 4월~6월, 8월~10월까지 총37차례에 걸쳐 아름다운 고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2015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37차례 관람객을 맞이하며 내국인 행사는 27회, 외국인 행사는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궁궐 야간개방과는 다르게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야경 속에서 설화자의 이야기를 통해 창덕궁의 역사·문화·조경을 체험하는 달빛 산책코스와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고궁 야간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이색적인 데이트를 찾는 젊은 연인들과 부모님과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는 1인 당 2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 예매(인터파크 1544-1555)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을 위한 별도 예매 사이트 및 안내도 운영하고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가하고 싶은 외국인들을 위한 사전 예매 역시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Global)에서 가능하며, 달빛 산책코스 해설은 영어·중국어·일어로 제공된다.

티켓관련 더 자세항 문의는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에서 이루어지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3)으로 하면 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