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제' 개막행사에 칭다오, 니가타 예술단체 참여
'청주예술제' 개막행사에 칭다오, 니가타 예술단체 참여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4.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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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본격화 추진

▲ 왼쪽부터 칭다오 민간예술단체 '교주앙가예술단', 니가타 민간예술단체 '와다이코 와덴라쿠 코코로' 팀 ⓒ청주시청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와 칭다오시, 니가타시의 교류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사무국에 따르면 청주예술제 개막식에 칭다오, 니가타를 대표하는 공연팀이 참여하는 등 민간 중심의 문화교류사업(교류공연)이 연중 펼쳐진다.

오는 10일 저녁에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청주예술제' 개막공연에 칭다오의 민간 예술단체인 ‘교주앙가예술단’과 니가타의 민간 예술단체인 ‘와다이코 와덴라쿠 코코로’팀이 축하 교류공연을 한다. 칭다오에서는 중국의 전통무용을, 니가타에서는 일본의 전통 북춤을 선사하며, 공연단은 칭다오 9명, 니가타 3명이다.

이와 함께 칭다오와 니가타 공연단체는 청주예총 회원들과 민간 중심의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실무협의도 갖는다. 이후 5월에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공연과 학술행사가 전개되며, 8월에는 청주민예총 주관의 청주민족예술제에 교류공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9월에는 청주읍성큰잔치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 한·중·일 청년거리퍼포먼스, 한·중·일 공예교류전, 10월에는 청원생명축제와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등의 행사에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교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이승훈 조직위원장(청주시장)은 “청주, 칭다오, 니가타의 개막행사를 모두 마쳤기 때문에 본격적인 문화교류가 전개될 것”이라며 “청주의 문화가치를 동아시아에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지속할 수 있는 문화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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