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극단적 종북세력과 절교 선언해야"
與 "野, 극단적 종북세력과 절교 선언해야"
  • 편집국
  • 승인 2015.03.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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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군현 사무총장은 "새정치연합이 극단적인 종북세력과 절교선언을 해야한다"고 경고했다. ⓒ 뉴시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새누리당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일부 의원들이 김기종 씨의 활동을 도와준 점 등을 언급하며 '종북세력'과 결별을 선언할 것을 압박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사건을 개인의 극단적인 일탈로 치부하면서 김기종과의 거리두기로 일관할 게 아니라 극단적인 종북세력과의 분명한 절교선언을 해야한다"며 "그래야 제2, 제3의 김기종 테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과거 행적을 보면 노무현 정부 때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며 엄청난 혼란을 줬고, 구 통진당의 19대 국회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도 제1 야당으로서 한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며 "김기종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하게 해 준 다수의 야권 인사가 있었다고 알려져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당내 김기종과 관련 인사가 있는지 점검하고, 종북세력과 연계되거나 비호하듯 오해받지 않도록 국민 앞에 스스로 밝혀야 한다"며 "20대 총선에서 과거 종북주의 행적을 했던 인사에 대한 공천 배제도 심도있게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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