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28일 오전 5시50분께 강원 양구군 남면 창리의 농가 돼지 사육장에서 불이나 조립식 건물 1동이 불에 탔다.
불이 나자 119 소방대원 14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돼 약 3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사육장 내부 198㎡가 불에 타고 새끼돼지 250마리가 폐사돼 소방서 추산 약 1000여만원 가량 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따르면 지나가던 주민이 불길이 오르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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