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와 면담 "5월 이내로 약속 지킬 것"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와 면담 "5월 이내로 약속 지킬 것"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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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와 면담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오늘 오전 11시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 대표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새누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조원진 공무원연금특위 간사 및 안행위간사, 김현숙 공무원연금특위 위원, 강은희 공무원연금특위 위원, 민현주 원내대변인, 김명연 원내대변인, 이종훈 공무원연금특위 위원 및 원내대변인 총 8명이 참석했다.

국민운동본부측은 청년이 만드는 세상 조승수 공동대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최정희 대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운동본부 정다현 사무국장, 연금특위 감시단 이채욱 감시단장, 세금바로쓰기운동본부 박찬우 본부장, 자유경제원 최승노 부원장, 바른사회시민회의 신종익 사무처장, 한국자유연합 홍수연 사무총장, 스토리K 이종철 대표, 청년이 여는 미래 신보라 대표 총 11명이 참석했다.

먼저 양측이 인사를 나눈 후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양측은 공무원연금개혁이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라는 것에 공감했다.

국민운동본부는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와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위가 출범한지 50일이 지나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특히 100일 간의 활동 시한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을 제대로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은 "이미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제시했고, 정부 기초안 또한 나와 있는 상황이다"며 "아직 야당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개혁의 완성을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함에 있어 활동 시한 연장은 없다"고 강조하며 "여야 간 합의로 마련했던 대타협기구 활동 시한인 3월 28일, 국회 공무원연금 특위 활동 시한 5월 이내로 지키는 것을 원칙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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