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여야 한 목소리로 '아동학대' 해법 주문
대정부질문, 여야 한 목소리로 '아동학대' 해법 주문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5.0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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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해 문제 해법을 주문하고 있다. ⓒ 뉴스토피아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 3일째인 27일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그중 최근 불거진 어린이집 아동 학대를 두고 여야가 한 목소리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에 주목했다.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나 CCTV 설치 의무화 등 기존 대책을 재탕하기 보다 보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린이집 CCTV를 자녀 안전확인 목적으로만 볼 수 있게 하겠다"며 "개인정보 유출 안되도록 단속조치를 만들겠다"고 아동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문 장관은 이어 "헌법상 기본권은 지켜져야 한다"면서도 "다만 보육시설 특수성 아동의 특수성때문에 국가인권위에서 영유아 보호를 위해 CCTV설치 필요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어린이집을 보다 개방해야한다는 원칙 하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처우개선하는 대책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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