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제2의 지구촌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가 28일 엘루이호텔에서 관계자 및 각계 인사 250여명을 초청해 전진대회를 열었다.
각계 인사들의 축하 인사 및 주요 사업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설송웅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정신에 대해 말하길 ‘우리도 하면 된다’고 했다”며 “조그마한 대한민국이 외세침략과 가난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선 것은 온 국민이 하나된 것과 많은 사람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장명숙 이사장은 사업 방향에 대해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 받아 지구촌새마을운동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러한 새마을운동은 개발도상국에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경제 진흥을 도와 새롭고 힘찬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중국·국무원·국가행정학원 최고위자과정 개설 ▲지역문화축제를 통한 도농교류촉진 및 농어촌경제진흥운동 추진 ▲지구촌새마을 청소년 국제지도자 육성을 위한 경시대회 개최 ▲광복·유엔창설 70주년 기념 위한 세계 한류팬과 함께하는 한류스타평화번영대축제 ▲공익신탁기부은행 설립 추진 ▲새마을사회적협동조합 및 동북아통상협동조합 설립 지원 ▲동북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위한 평화사업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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