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 2015년 사회공헌 주제 ‘정성! 응원! 회복!’
대한민국 청년, 2015년 사회공헌 주제 ‘정성! 응원! 회복!’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5.0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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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회공헌포럼,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회공헌 트렌드 2015’ 개최!
▲ 오늘 15일(목)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사회공헌포럼 주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회공헌 트렌드 2015’에서 김세원 씨는 우리사회의 지난 2014년 4대 사회공헌 트렌드로 '썸, 스낵컬쳐, 공유경제, 세월호'를 꼽았다. ⓒ 뉴스토피아 김영식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우리사회 청년들은 지난 2014년 나타난 각종 사회현상 중 가장 주목한 것으로 1) ‘썸’ 열풍, 2) 스낵컬쳐 현상, 3) 공유경제 현상, 4)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이러한 현상은 ‘지속성’보다는 ‘가벼움’을 추구했다는 아쉬움을 전반적으로 나타냈으며, 새해 2015년에는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정성, 응원, 회복’이라는 사회공헌을 주제로 규정하고 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1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사회공헌포럼‘(대표의원 조경태, 연구책임의원 윤상현, 한국소비자포럼 대표 전재호)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회공헌 트렌드 2015‘가 개최되었다. 

포럼 인사말을 통해 국회사회공헌포럼 연구책임의원인 윤상현 의원(새누리당)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사회공헌’은 크게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중독성, 둘째는 전염성이며 마지막으로는 유전성이다. ‘사회공헌’은 기업만의 일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우리사회 청년들은 새해인 2015년 대한민국 사회가 '정성을 통한 감동'이라는 사회공헌 키워드를 국민 모두가 실현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 뉴스토피아 김영식

이어 우리나라 대학생 등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팀 화이트’의 김세원 씨는 “지난 2014년에 가장 강력했던 트렌드를 중심에 두고 이에 대한 갖가지 사회공헌들을 분석했을 때, ‘썸’ 현상은 인간관계 측면에서 깊지 않은 가벼운 관계를 의미했으며, ‘스낵컬쳐’ 현상을 통해 스낵처럼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문화를 즐기는 대중들을 발견했다.”며 이어 “또한 ‘공유경제’ 현상을 통해서는 소유하기보다 빌려 쓰고,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가 크게 증가하면서 갈수록 소비자의 관심이나 취향이 가볍고 쉽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를 통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지난해 사회공헌 트렌드는 ‘지속성’보다 ‘가벼움’을 추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올해 2015년 사회공헌 키워드로 ‘묵직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정성’을 꼽았으며, 이를 통한 ‘감동’을 국민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고 전했다. 

한편, 포럼과 함께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전국 186개 대학과 보스턴칼리지, 워싱턴대학 등 12개의 외국소재 대학과 12명의 고등학생 등 총 2,542명이 공모에 참가해 오늘 최종결선에 6개 팀이 진출한 가운데, 대상은 '국가대표' 팀이 수상했다.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 결과>
대상(1팀) - ‘국가대표’ 팀의 ‘대형마트 판매원을 응원합니다.’
최우수상(1팀) - ‘윙윙’ 팀의 ‘콜센터 상담원을 응원합니다.’
우수상(1팀) - ‘우리따움’ 팀의 ‘버스기사님을 응원합니다.’
장려상(3팀) - ‘본능적으로’ 팀 / ‘Co’ 팀 / ‘도레미’ 팀

▲ 오늘 15일(목)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사회공헌포럼 주최로 열린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회공헌 트렌드 2015’에서 포럼과 함께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열렸으며 대상은 '국가대표' 팀이 수상했다. ⓒ 뉴스토피아 김영식

[뉴스토피아 = 김영식 기자 / ky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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